분류 전체보기 (5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이타여행] 나카쓰성(中津城, 중진성) 탐방 나카쓰성의 이정표를 따라서 쭉 걸어오다보니까 흔히 볼 수 있는 천수각이 보였다. 나카쓰성의 특징은 바로 이 해자를 채우고 있는 물이라고 한다. 지금은 거의 다 말라서 없어져버렸지만 해수를 끌어들여서 해자를 메웠다고 한다. 아무래도 해수가 직접 닿는곳이어서 그런지 해자에 각종 잡초들이 많이 자라 있었다. 만조때 해수가 들어와서 해자를 가득 메웠기 떄문에 해성이라고 하며, 일본의 3대 수성으로 꼽한다고 한다. 나카쓰성을 축성한 인물은 바로 구로다 요시타카 (간베에) 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으로 활약했던 구로다 요시타카의 일대기는 '군사 간베에' 라는 대하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임진왜란에 참전하기도 했던 장수인 구로다 나가마사의 아머지가 바로 구로다 요시타카 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에 세키가.. [오이타여행] 후쿠자와유키치의 고향, 나카쓰(中津) 이른아침 도착한 오이타역 JR OITA CITY 2015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새단장을 했다고 한다. 오이타역 플랫폼에 있는 흡연실, 정말정말 마음에든다 나같은 흡연자들한테는 정말 이런 흡연부스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곳이랄까 일본에서도 금연표식이있는곳이 있는데 금연표식이 없는곳에서는 담배를 마음대로 피워도된다. 오이타 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열차 오늘은 그래도 하늘이 맑고 푸르다. 사이키와 미야자키 방면으로 가는 특급열차 소닉 열차 옆면에 787이라고 적혀있다. 하카타에서 오이타 구간을 운행하는 883계보다는 한급 떨어지는 열차라고 들었다. 내가 타고갈 소닉 열차가 들어오고있다. 나카쓰는 오이타에서 키타큐슈쪽 (북쪽) 으로 약 30분정도 특급열차를 타고 가면 도착할 수 있다. 나카쓰 도착. 일본이 워낙 장.. [벳부여행] 벳부의 밤, 벳부타워 야경 해가 지기를 기다리다가,,, 뒷골목을 어슬렁거려보았다 아무래도 지열이 많은 도시이고 오래 된 온천도시라서 그런지,,, 건물을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삭은느낌??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이리저리 부산스럽게 꼬여있는 전기줄들 기타하마 공원에 노을이 지고 있다. 주변에 정박되어있는 요트들 뭔가 해가 넘어가긴 넘어가는데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그런 뭐라고 해야할지 . . . 울긋불긋한 모습은 나타나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다. 구름위로 퍼져가는 노을들 벳부타워를 찾아갔는데 다행히도 불을 밝혀주었다 . . . !!! 쉬는날이어도 야간에 점등은 하는구나 ; ㅎㅎ 벳부타워의 야경 삼각대 컨트롤이 쉽지않아서 35mm 렌즈로 원하는 앵글을 잡기가 쉽지않다. 위에올라가면 그래도 산너머로 넘어가는 해를 볼 수 있을것같았는.. [벳부여행] 벳부도착.... 온천의 도시 벳부 (別府) 소닉을 고쿠라에서 출발해서 한시간여를 달리니 벳부가 나왔다. 온천으로 유명한곳이라는건 옛날부터 들어서 잘 알고있었는데 막상 온천은 하지않을거라서 일몰을 찍어보려고 내렸다. 벳부역 앞에 있는 동상. 벳부 여행코스로는 보통 지옥투어나 온천이 있다. 나는 그냥 슬렁슬렁 둘러보다가 벳부타워 야경이나 찍고 오이타로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태풍이 다 지나가고 하늘이 아주 맑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역 앞에있는 벳부의 다운타운 인것같다. 저 멀리 벳부의 랜드마크 벳부타워가 보인다. 구름이 아주 예뻐서 내가 좋아하는 다이나믹톤으로 한컷 찍어보았다. 기타하마 공원 일몰을 찍으려고 보니까 벳부만쪽은 동쪽이고 서쪽은 산으로 가려져 있어서 해가 넘어가는게 벳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 앗차 하고 벳부타워.. [서울여행] 정동한바퀴 - 성공회 대성당 시청역앞의 돌담길 시청역 1호선 누구다 다 찍는 낙엽샷을 나도 한번 찍어봤다. 올해 덕수궁에 정말 많이 와봤다 벌써 세번째 . . . . . 덕수궁의 정문 대한문 낙엽이 떨어질것같다. 시청역에서 나와서 걸어들어오다 보면 이렇게 성공회 성당이 있다. 유럽풍의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사진찍기 참 좋다. 한국인 최초의 첫 사제 영국의 카톨릭 성공회 쭉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어본다. 지붕위의 얄쌍한 십자가가 인상적이다. 아직 지지않은 꽃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미세먼지가 많이 끼어서 좀 아쉬웠다. 이렇게 한옥으로 된 건물도 있었는데 무슨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다. 성공회성당 옆에는 주한 영국대사관도 있다.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에 가면 이렇게 주황색 벽돌로 만든 건물들이 엄청 많은데 (왕좌의게임 촬영지) 언젠가 기회가.. [키타큐슈여행] 리버워크, 고쿠라시내, 오이타로 출발 고쿠라성을 나와서 리버워크 키타큐슈로 발길을 돌렸다. 기이하게 생긴 구조로 인해서 이렇게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도로 찍을 수 있는 사진이 많다. 리버워크는 키타큐슈시에 있는 대규모 문화 상업 복합단지로서 NHK 키타큐슈 방송국이 있는 시설이라고 한다. 고쿠라성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이곳이 거의 키타큐슈와 고쿠라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x100t의 모노크롬도 상당히 괜찮은것같다. 리버위크를 뒤로하고 이제 오이타로 가기 위해서 다시 고쿠라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키타큐슈 시내의 모습 고쿠라 역으로 향하는 거리 교마치 10월 말이 할로윈 데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할로윈을 준비하는 모습들이 군데군데 나타나기도 한다. 드러그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 어느도시를 가나 있는 빠친코 고쿠라역의 전경 그새 태풍이 지나가고.. [키타큐슈여행] 고쿠라성(小倉城) 탐방기 JR 고쿠라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정도 걸어오니 고쿠라성의 천수각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나라건축양식을 표방했다는 고쿠라성의 천수각 에도시대 이전에 지어진 성으로 모리 카쓰노부가 성을 지었다고 한다.호소카와 다다오키가 축성한 고쿠라성. 성이 지어진 당시에는 카라츠쿠리 라고 불려 전국 유일의 진귀한 명성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은 쇼와34년에 재현한 성의 형태라고 한다. 고쿠라성 주변의 관광안내도 나무 사이로 보이는 천수의 모습 기와나 이런부분에 쓰인 문양들이 곡선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기존에 많이 가봤던 성들에 비해서는 많이 둥글둥글한 느낌이 든다. 천수각을 둘러보기전에 이리저리 찍어보았다. 고쿠라성 천수각의 현판입구 성 앞은 이렇게 공원으로 정비되어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이렇게 안내도가 한글로 .. [키타큐슈여행] JR 큐슈 특급 소닉.니치린 고쿠라로 가기위해서 하카타역에서 처음 열차를 탑승했다. 하카타 - 오이타 구간을 잇는 특급열차 소닉이다. 원래 485계 니치린이었지만, 열차가 너무 느려서 883계 열차로 대체되었다는데 일본기차덕후들은 신칸센이나 이런 특급열차나 xxx계 xxx계 이런 표현을 많이쓰는데 나는 잘 모르겠더라. 여튼 일본 열차를 굳이 등급으로 매기자면 신칸센 - 특급 - 쾌속 - 보통 으로 나눌수 있는데, 신칸센은 아얘 노선이 나른 고속철도고 특급열차는 기존의 재래 노선을 이용하지만, 열차의 외형이 다르고 빠른 열차라면 쾌속은 보통과 열차는 같아도 정차하는 역이 좀 더 적어서 시간이 빠른 열차라고 하면 될라나,,, 보통은 말 그대로 자잘한 역까지 두루두루 서는 열차라고 보면된다. 작년에 일본을 여행하면서 정말 많은 특급열차를.. [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 KITTE 커리맛집 [camp] 하카타역 바로 앞에 얼마전에 생겼다는 킷테 백화점,,, 일본 백화점들에는 항상 식당(다이닝) 들이 한두층씩 늘어서있는데 음식 퀄리티가 정말 좋다... 한마디로 돈값을 하는것같다. 할로윈때 왔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할로윈을 한달전부터 준비해서 정말 재밌고 알차게 보내는 일본, 정말 전국 각지에서 각양각색으로 할로윈 축제를 보낸다. 킷테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는 camp, 사실 캠프에 대한 포스팅을 여행을 하기전에 봤었는데, 일본에서 많이먹는 카레지만 정말 이렇게 맛있어보이긴 처음이었다. 또 너무 고기랑 술만먹다가 가는것같아서 한끼정도는 채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정말 프리미엄카레를 먹기로 결정했다. camp 라는 명칭답게 컨셉이 캠핑이다. 식기류나 물컵이나 정수기들도 다 캠핑용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심지어 .. [후쿠오카여행] 요도바시카메라, JR패스 교환 나카스에 있는 돈키호테에 가보았다. 곧 할로윈이어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할로위 굿드 들이 준비되어있었다 작년에는 일본에서 할로윈파티라는걸 처음 해봤었는데 또 할로윈을 보내러 한번 가보고싶다. 내가 좋은하는 쥐샥들 다음날 북큐슈레일패스를 교환하기 위해서 하카타역을 찾았다. 하카타역 1층에 레일패스 교환하는 카운터가 따로 있다. JR 북큐슈레일패스 5일권, 5일동안 일정 구간의 기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는 패스라고 할 수 있다. 하카타-구마모토-오이타-나가사키 구간을 갈 수 있는 레일패스이다. ### 출근하는 한 아저씨 JR 하카타시티 그새 하늘이 파랗게 개었다. 하카타역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에 구경을 하러 들어갔다. 베이어 다이나믹 DT990 PRO 소니에서 새로나온 플래그십 헤드폰 MDR-Z1R 무려 .. [후쿠오카여행] 이자카야 츠카다노조(塚田農場) 호스텔에 짐을풀고 나카스카와바타에서 텐진방향으로 쭉 걸어가다보니까 이런조그만한 야타이가 군데군데 보이기 시작했다. 퇴근후에 한잔하는 사람들이나외국인인데 야타이를 체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곳을 찾는것 같다. 나카스강변에 엄청나게 야타이 거리가 조성되어있긴한데,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이렇게 따로 떨어져있는 야타이를 가는게 더 낫다는 말을들은적이 있다. 나카스 강변의 모습, 후쿠오카 최대의 환락가라는 나카스가 강 너머로 보인다. 아카렌가 문학관. 나카스카와바타에서 15분정도 걸어가니까 츠카다노조가 나왔다.작년에도 와본적이 있는 이자카야였는데, 미야자키현의 식자재를 공급받아서운영한다는 이자카야였다. 본점은 미야자키현 니치난 시에 있다고 한다. 입간판. 일본여.. [후쿠오카여행] 나카스 게스트하우스 앤드 호스텔 (And Hostel) (2) 새벽부터 내리는 비떄문에 오늘 여행이 과연 제대로 될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카스카와바타 거리를 걸었다. 원조 나가하마 라멘. 이 지역에서 2박이나했는데 여기를 못가본게 지금 생각해봐도 두고두고 후회된다. 500엔에 맛있는 라멘을 즐길수있다고 하는데 여기가 돈코츠라멘의 거의 상징적인 곳이고 원조 라멘집이라고 한다. 다음번에 후쿠오카에 갈일이 있으면 진짜 꼭 가볼생각이다. 10월의 축제, 맥주 페스티벌 카페 벨로체. 일본커피숍의 특징은 커피를 우리나라같이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내리지않고 미리 커피를 뽑아놓고 우유나 시럽을 첨가해서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서 산 원두들은 블렌딩이 좀 그쪽으로 맞추어져 있는것같다. 나같이 싱글오리진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호놀룰루커피같이..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7 다음